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2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2일 7명이 발생했고, 이로써 경남에서는 2월부터 누적 195명으로 늘어났고, 8월 들어 총 38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규 4명은 해외유입 2명이고, 다른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195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70대 내국인 여성으로, 해외입국자다. 이 확진자는 2월 20일부터 8월 18일 사이 일본에 체류하다 지난 22일 입국했다.
'경남 196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여성으로, 해외입국자다. 이 확진자는 2019년 8월 19일부터 올해 8월 17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체류하다 입국했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7번'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 확진자는 '경남 190번'(딸)과 '191번'(부인)의 가족으로 22일 확진됐다.
3명의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
'경남 198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 여성으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94' 확진자의 카페 사장으로, 23일 양성으로 나와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 확진자는 누적 195명이고, 입원 32명, 퇴원 1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