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으로,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되던 사업추진보고회를 지난 달 28일 개최했다. 이어 오는 10월 중에 공사를 착공해 2023년까지 급수구역내의 노후 상수관 개량 및 누수 탐사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사업, 블록 구축사업,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등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본설계에 대한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협의 과정에서 최초사업비 345억 원에서 18억 원이 추가된 363억으로 최종사업비를 확정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상수도 보급확대는 물론, 기존 상수도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금번 현대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