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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통합당 울산 중구 후보 선거무소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정갑윤 울산상임선대위원장과 박성민 후보가 통합당이 전국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오자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성민 통합당 울산 중구 후보 선거무소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정갑윤 울산상임선대위원장과 박성민 후보가 통합당이 전국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오자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박석철
 
15일 오후 6시 15분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울산 지역은 6개 지역구 중 5곳에서 미래통합당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나머지 한 곳인 울산 북구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0.4%p 차이로 통합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구조사 결과만 보면 통합당이 압승하는 분위기다.

박성민 울산 중구 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정갑윤 통합당 울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통합당 울산시당은 전국적으로 통합당이 민주당이 열세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침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은 박성민 중구 후보가 민주당 임동호 후보에 앞서는 등 울산 지역구 후보들이 대부분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환호했다.

울산 중구는 박성민 통합당 후보가 56.4%로 민주당 임동호 후보 33.7%에 앞섰다. 울산 남구갑은 이채익 통합당 후보가 56.4%로 민주당 심규명 후보의 40.6%에 앞섰다. 남구을은 김기현 후보가 60.7%로 38.3%를 얻은 박성진 후보에 크게 앞섰다. 

울주군은 통합당 서범수 후보가 56.9%를 얻어 민주당 김영문 후보 40.3%에 앞섰다. 동구의 경우 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41.2%로 33.2%의 김종훈 민중당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왔다.

북구는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44.6%로 통합당 박대동 후보 44.2%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울산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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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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