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방역대책본부는 30일 밤 11시 기준, 부여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확진자는 모두 128명으로 늘어났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피아노학원을 운영 중이지만 지난 24일부터 휴원 중이다. 원생 33명에 대한 조사에서도 증상자는 보이지 않았다.
밀접접촉자인 가족과 지인 6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본부는 나머지 밀착접촉자 지인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