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서구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 공천을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당사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해 '4·15 재·보궐선거 서구 나 선거구' 후보자 추천 방법으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도마 1‧2동과 복수동, 정림동 등 4개 동을 지역으로 하는 '서구 나 선거구'에는 장미화 전 서구의원과 최병순 전 복수동 통장협의회장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공관위는 이번 주 내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