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기준 천안에서 3명(천안 78번, 79번, 80번)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밤 10시 30분 기준으로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천안 거주 코로나19 환자는 80명(충남 8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확진자에는 6세와 12세 유아가 포함됐다. 천안 78번 환자는 운동시설 수강생으로 일가족 4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도내 생활시설(입소자와 종사자 등 2만 1000명)과 취약계층(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어린이집 등 26만 8000명)에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도내 확진 환자 중 신천지 교회 교인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충남지파 소속이지만 타시도로 분류된 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