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남, 47세)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월 1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와 영천에 사는 처가 식구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는 지난 29일 22시 31분 파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조치를 완료했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별도 격리 보호 중에 있다. 주거지인 호평동 자택 및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남양주 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격리치료 3명, 사망 1명인 상황이다. 자가격리 대상자 56명, 능동감시 대상자 3명으로 확진자접촉자를 포함 자가격리자는 전담공무원을 1:1 매칭하여 관리 중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블로그, 내손에 남양주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이동경로 등을 안내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되는 소식들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