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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범 전 국회의원.
 신성범 전 국회의원.
ⓒ 신성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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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전 국회의원은 범중도보수 진영의 통합신당 출범에 대해 "이제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희생적인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옛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신성범 전 의원은 10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지금까지 혁신과 통합을 통한 보수재건을 주창해왔다"며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신당으로 총선 승리는 물론, 장차 다가올 대선에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지난 1월 9일까지 자유한국당 재입당 요청에도 불구하고 '보수통합' 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꾸준히 기다려왔다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 찬 내편 정치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4‧15 총선에서 성난 민심 그대로 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지금 국민의 준엄한 명령은 무너진 정의, 나약한 안보, 파탄 난 민생을 바로 세우는데 있다"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이것은 개혁보수, 통합신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나라의 두 기둥인 경제와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자유와 평등 속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 이것이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총선에 임하는 입장에 대해 그는 "몸과 마음 모두 더 단단해졌다. 각오도 새로워졌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신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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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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