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22일 남양주 진접에서 제21대 총선 남양주(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고위원, 최재성(4선 송파을), 김태년(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홍근(서울 중랑을), 조응천(남양주갑), 황희(서울 양천갑), 김한정(남양주을) 의원과 최민희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창균 도의원 등 과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보냈다. 초격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한 지역 종교계 인사와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주민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오직 국민과 남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완전히 새로운 남양주,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과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을 지역구는 청와대인사비서관출신 김봉준(53),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인 이승우(60)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등록을 한 상태로 더민주 김한정(56) 의원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