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 제18호 태풍 미탁과 관련해 3일 현재 총 33가구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태풍과 관련 발생한 이재민은 귀가 및 친척집 거주 11가구 19명, 송정동주민센터 12가구 19명, 이레마을 1명, 단실경로당 3가구 3명, 봉정경로당에 2가구 4명 등이다.
송정동주민센터 2층회의실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텐트를 설치하고 비상식량을 마련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하루빨리 복구를 끝내고 일상생활로 되돌아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조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