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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하는 데 있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있다.좀 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주변 풍경조차도 소홀하게 보지 않는다는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미디어팀 한기옥 주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하는 데 있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있다.좀 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주변 풍경조차도 소홀하게 보지 않는다는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미디어팀 한기옥 주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신영근

최근 각 지자체들은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SNS 콘텐츠 홍수 속에 서산시에서도 '온통서산'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여기 올라오는 콘텐츠는 서산시청 미디어팀은 직접 생산한다. 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주변 풍경조차도 소홀하게 보지 않는다는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미디어팀 한기옥 주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팀워크가 워낙 좋은 최고의 팀"

미디어팀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한 주무관이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온라인 업무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는 서산시가 SNS 홍보를 시작하는 단계로 페이스북 팔로워가 불과 3천여 명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는 팔로워 수가 10배 많은 3만여 명으로 늘었다. 한 주무관은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SNS를 통해 매일 시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방송 관련 업무까지 모두 4명의 직원들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산시에서 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하다. 한 주무관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많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중 활발히 활용하는 매체는 페이스북을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기 게시물을 경우엔 팔로워수보다 많은 10만 명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기도 한다.
 
 현재 서산시 페이지는 현재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기존의 누리집 민원게시판 외 페이스북 민원 소통창구인 ‘온통 서산’을 개설했다.
현재 서산시 페이지는 현재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기존의 누리집 민원게시판 외 페이스북 민원 소통창구인 ‘온통 서산’을 개설했다. ⓒ 서산시 '온통서산' 페이지 갈무리

서산시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기존의 누리집 민원게시판 외 페이스북 민원 소통창구인 '온통 서산'도 추가로 개설했다. 

'온통 서산'은 개설되자마자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의 반응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한 주무관은 "온통 서산은 건의나 민원을 어느 부서에 어떻게 전달할지 모를 때 페이스북으로 간단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민원접수부터 조치, 결과, 통보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사실 민원접수는 SNS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팀의 고유 업무는 아니다. 그럼에도 페이스북 민원창구 정책을 시작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민선 7기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 소통, 협업을 시정의 중심 키워드로 꼽았기 때문이다. 

한 주무관은 맹 시장의 이 같은 키워드가 바로 SNS 소통을 담당하는 미디어팀과 같은 것이라 생각해, 몇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동료직원이 제안한 '온통 서산'이 탄생할 수 있었다. 

한 주무관은 "온통 서산은 이제 실시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 민원 창구이자 시민 대화방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통 서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감행정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시SNS홍보#서산시#서산시미디어팀#진정성있는게시물#SNS는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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