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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노창섭 위원장은 7월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노창섭 위원장은 7월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신임위원장(창원시의원)은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민중당과 3자 연대가 기본 원칙이고 되지 않으면 2자 단일화도 할 것이며 그것도 안되면 유권자들이 단일화를 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1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창섭 위원장과 천은미·박종철·배주임 부위원장, 이영실 경남도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 경남에서는 창원성산을 포함해 서너명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며 "중앙당에서 후보 발굴하고 있다. 전체 선거구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현 지역구 안에서 전체 출마를 목표로 하고, 창원성산은 재선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 당원은 현재 2500여명이다. 노 위원장은 "당원 3000명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당직 선거의 결과는 저를 포함한 그 누군가의 당선 또는 낙선이 아니라, 진보정치의 승리를 위한 길에 매진하고 돌아가신 고 노회찬 의원님의 뜻을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게 이어가 달라는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정의장은 경남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개입하고 도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안 정당, 미래정당. 집권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노동정치 1전비를 지키고, 경남 곳곳에서 정의당의 이름으로 나설 후보들을 적극 지원하여 두 자릿수 이상의 의미있는 득표로 낡은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노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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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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