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기후소송단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524청소년기후변화 해결 촉구 공동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한편 대중들에게도 기후변화에 대해 행동할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이 '기후악당국가'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교육청까지 행진을 펼쳤다.
한편 한국은 '2019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지수'에서 100점 만점에 28.53으로 조사대상 60개국 중 57위를 차지하며 기후악당국가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