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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 진주시농민회
 
경남도청 서부청사(옛 진주의료원) 앞에 볏짚을 둘둘 말아서 넣은 '곤포 사일리지'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내용의 문구가 새겨졌다.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는 12월 11일 설치되었다.

문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 환영. 대북제재 해제, 통일농업 실현"이라고 적혀 있다. 이 환영 문구의 사일리지를 설치한 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진주시농민회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주시여성농민회다.

진주시농민회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꼭 성사되기를 바라며, 농민들의 마음을 모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 진주시농민회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염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볏짚 곤포 사일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 진주시농민회

#김정은#볏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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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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