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할퀴고 간 23일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에 오색 쌍무지개가 떠 있다. 마치 강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듯 하다.
태풍이 지나간 뒤 제주 일부 지역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23일 오후 제주 동쪽 하늘에 쌍무지개가 떴다. 선명하게 보이는 무지개 오른쪽 위로 희미하게 또 다른 무지개가 보인다. ⓒ 제주의소리
▲ 제주 동쪽 하늘에 뜬 무지개 2개가 찬란하다. ⓒ 제주의소리
▲무지개빛이 내리쬐는 제주. ⓒ 제주의소리
▲태풍이 지나간 뒤 등장한 무지개 ⓒ 제주의소리
▲태풍이 지나간 뒤 등장한 무지개. ⓒ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