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공공 와이파이(Wi- Fi)서비스를 구축하고 개통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지난 8월 6일부터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는 서천 둔치 등 축구장과 연습장부터 개통,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에 차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주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경주시 일원 관광지 및 공원 그리고 최근 또 다른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황리단길, 전통시장 등 관광객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들어가 사용하면 된다. 주소는 SSID : Golden -Fi Gyeongju 이며 경주시 일원 480여곳에 설치되었다.
한편 경주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관광지 및 공원 등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천년고도 경주시는 앞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