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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 14일 촬영한 반쪽운영중인 경주 서천 장군교 야간경관조명 |
ⓒ 한정환 | 관련사진보기 |
2007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주 서천변 장군교 야간경관조명이 최근에 반쪽 운영을 하고 있어 경관조명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몇 년간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야간조명을 넣고 한동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고 있다가 몇 달 전부터 넣기 시작한 경주 서천 장군교 야간조명이 시민들이 보기엔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현재 자정까지 야간 조명을 넣고 있으나 에너지 절약 차원이라면 일정 시간을 정해 조명을 넣되 처음 점등할 때와 같이 제대로 된 조명을 넣어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이 보기에 시각적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주시 도로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몇 년간 장군교 야간경관조명을 넣지 않았는데 몇 달 전부터 재개하였으나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는 게 좋은지 현재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되는 데로 정상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