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와 통기타가 문화의 키워드로 함께했던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을 회상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강원 동해 묵호등대 광장에서 오는 7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마련된다.
우리에게는 영화 쎄시봉을 통해 잘 알려진 과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하나며 젊은 문화의 상징이었던 음악다방과 음악감상실, 음악카페 등이 활성화되던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이어온 추억의 음악다방을 묵호등대 광장에서 논골담길 FM의 하나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마련해 본다.
이날 운영되는 추억의 음악다방은 지난 6월 24일 진행되었던 공연의 앵콜 무대이다.
그 세대를 함께 해왔으며 한국방송디제이협회 회원으로 있는 DJ 조연섭과 통기타 혼성듀엣 연리지, 해금과 플룻의 콜라보 예술단 은가비, 윈드오카리나앙상블 등이 특별 출연하고 진인태, 효순이 출연해 노래로 동해시를 알리는 시간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 항로표지기술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