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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 김종성

차도나 고속도로변에 세워진 높다란 방음벽에 웬 새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알고 보니 많은 새가 방음벽의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을 그냥 통과하려다 부딪혀 죽는 일이 벌어졌단다.

방음벽 곳곳에 맹금류의 무서운 새들을 그려 놓으니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새를 살리는 새 그림이라니. 누가 생각한 것인지 참 기발하고 칭찬해 주고 싶다.




#모이#고속도로#차도#방음벽#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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