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환경공무직(마산)이 제8회 창원시 축구협회장기 기관·기업체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에서 창원시환경공무직(마산)은 지난 17일 열린 조별 경기에서 창원우체국과 창원서부경찰서를 누르고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이 팀은 18일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서 마산동부경찰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19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창원중부경찰서를 1:0으로 이겼다. 창원시환경공무직(마산)은 창단 이래 첫 우승으로, 선수들은 새벽까지 일하고 반차와 개인 휴가를 내 결승전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