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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출마를 선언했다.
김승주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출마를 선언했다. ⓒ 김승주 예비후보

김승주 부산진구약사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에 도전한다.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의 정중앙 표지석이 있는 진구 부암동에서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출마 장소로 부산진구가 부산의 중심임을 상징하는 정중앙 표지석을 택한 이유가 부산의 중심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진구민들은 서면을 중심으로 한 도시화 과정을 묵묵히 이루어 왔다"면서 "그러나 지금 부산진구는 변화가 멈춘 곳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부산의 역사·문화적 장소, 미래형 산업 중심 지역, 구민이 주인이 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부각한 김 후보는 지역의 보건복지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부산진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 노인과 아동 복지 증진 ▲ 안전과 편안한 휴식 보장 ▲ 정겨운 공동체 부활 ▲ 청년 정책 ▲ 사회적 약자 차별 철폐 등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부산진구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온 구민의 뜻을 모아 이제 새로운 부산진구로 바꾸겠다"면서 "부산진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토성초·경남중·혜광고·영남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부산선대위 보건의료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 운영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부산진구약사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주#부산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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