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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4일 3시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마당극과 엘렉톤 연주,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한 무대에 올려진다.

창원큰들 창립12주년 기념공연으로 마련되는 이 무대에는 큰들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한국과 일본 시민 180명이 독일어 원어로 부르는 베토벤 교향곡, 그리고 세계적인 엘렉톤 연주자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두 시간여에 걸쳐 펼쳐진다.

첫 번째 순서인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에 이어 한국과 일본 시민 180명이 함께 부르는 대규모 합창공연이 펼쳐진다.



#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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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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