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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을 레밍에 비유해 지탄을 받고 있는 김학철 충북도의원회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하며 또 다시 막말을 쏟아냈다.(사진 충북참여연대 이선영사무처장)
국민을 레밍에 비유해 지탄을 받고 있는 김학철 충북도의원회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하며 또 다시 막말을 쏟아냈다.(사진 충북참여연대 이선영사무처장) ⓒ 충북인뉴스

국민을 들쥐의 일종인 '레밍'에 비유해 공분을 사고 있는 김학철(무소속) 충북도의원이 또 막말을 쏟아냈다.

4일 충북도의회는 지난 7월 수해도중 관광성 외유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 김학철 의원과 박한범, 박봉순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는 윤리위원회를 열었다.

김학철 의원은 이날 오전 소명절차를 위해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찾았다. 입구에는 충북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김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김 의원은 막말은 시민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과정에 나왔다. 충북참여연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에 따르면 시민단체 회원들은 김 의원에게 "사퇴하세요. 사퇴하세요"라고 외쳤다.

이 말을 들은 김 의원은 "문재인씨한테 하라고 하세요"라고 맞받았다.

이 처장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학철 의원이 자신을 대통령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실 앞에는 김 의원의 지역구 출신 지지자들도 사퇴반대 시위를 벌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레밍#김학철#충북도의회#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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