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마른 장마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하천에 수초가 왕성하게 생장하고 있다. 이에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는 대대적인 수초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사진은 8월 2일 오후 5시경에 촬영한 것으로, 인부들이 건져낸 수초 무더기가 하천 가장자리에 수북하게 쌓여있다.
이미 하천 중심부도 수초가 장악한 상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고, 다음주 월요일에나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 이에 호시탐탐 하천을 잠식하려는 수초와 지키려는 인간의 대결은 앞으로도 진행중으로 예측된다.
한편, 3일 현재 순천은 한낮 기온이 33도이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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