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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으로부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1일 오전 11시 병원 내 7층 대회의실에서 김남경 총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이승연 이사장, 한창섭 병원장을 비롯해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 김정규 교육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과기대 김 총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기관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에 큰 힘을 보탠 것이다"며 "대학도 훌륭한 인재를 키워서 지역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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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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