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13개 언론시민단체들로 구성된 'KBS, MBC 정상화 시민행동' 발족식이 열린 가운데 MBC의 한 영상촬영기자가 행사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 KBS 카메라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발족한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은 선언문에서 "KBS, MBC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며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잃어버린 KBS,MBC의 본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