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도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수많은 '먹방'이 있지만 따라 하기는 쉽지 않지요.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에서 새로운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종의 요리 포스터를 만들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케아 캐나다가 토론토의 마케팅 회사인 레오 버넷(Leo Burnett)과 함께 진행한 '이 페이지를 요리하세요'(Cook this Page)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유튜브에 공개한 1분 38초짜리 동영상에서 보듯 매우 직관적입니다. 필요한 재료가 그려진 그림 위 빈칸을 재료로 채우면 됩니다. 요리에 사용하는 양피지에 음식에 안전한 잉크로 인쇄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네요. 다 채웠으면 종이를 그대로 말아 오븐에 넣으면 끝입니다. 가구 만드는 창의성을 요리에 접목하니 이런 작품이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