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리동과 퇴계로를 잇는 '서울로 7017'이 개방된 20일 오후 국내 첫 고가 보행길에 화려한 조명이 점등되고 있다.
지난 47년간 차량이 다니던 도로였던 서울역고가가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보행길인 '서울로 7017'로 재탄생되는 순간이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 프로젝트에 대해 철거가 아닌 재생으로, 찻길에서 사람길로, 서울 한복판에 숨쉬는 길로, 다시 태어나는 고가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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