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하늘은 파랗고 바람도 시원한데 미세먼지는 위험 수준이네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가
저녁 무렵 운동 삼아 동네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미세 먼지 탓인지 길거리에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시장에 가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시 마트보다 먹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기웃기웃하며 걷다가
맘에 드는 가게도 찜 해놓고 왔습니다.
이미 저녁을 먹은 터라 더이상 먹지는 못하고
맛있는 떡볶이집을 그냥 지나치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쑥개떡이랑 딸이 좋아하는 약밥을 사 왔답니다.
언제쯤 미세먼지 걷혀서 맘 놓고 동네산책을 할 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