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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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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16일 저녁 김천역 광장, 239번째 사드 반대 촛불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3주기 분향소에 하얀 국화가 가득합니다. 찬 바닥에 앉은 160여 명의 사람들이 '사드 철회' 구호를 외치고,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무대 옆 나무에는 세월호를 기리는 노란 리본들이 묶여 있고, 무대 앞 바닥에는 촛불로 세월호 리본과 '4·16'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마다의 촛불 옆에는 어김없이 노란 종이배가 하나씩 있습니다.

4월 16일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 여기 사드로 고통받는 김천 땅에도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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