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국민의당 지도부가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 민심을 살피는 행보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손학규·천정배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합동 참배를 했다.
박지원 대표는 방명록에 "국가 대개혁과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 손학규 전 대표는 "광주 5월 정신으로 국민주권의 대개혁을 이루겠다", 천정배 전 대표는 "오월정신을 실현할 개혁정부를 꼭 만들겠다"고 남기며 5월 정신 계승으로 정권교체와 개혁의 의지를 피력했다.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후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정책협의의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후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I-PLEX)에서 청년들과 간담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별관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관 3단체 간담회를 가진다.
또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방문 후 ㈜우성정공에서 지역 우수 강소기업 방문 및 관련 기업 기업인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