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세월호 1000일을 맞은 2017년 1월 9일, 오후 4시 16분. 진도 팽목항 등대 앞에서는 세월호 인양 기원제가 시작되었다. 기원제는 미수습자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밥과 탕 9그릇을 올렸으며, 아직은 차가운 바닷속에 있지만 따뜻하게 입으라는 의미에서 배냇저고리와 털신, 흰수건을 함께 올렸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수습을 기원하며 9개의 노란 연꽃초에 촛불을 밝혔고,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연 9개도 띄웠다. 여러 공연이 이어지던 행사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기원하는 '인양술래'로 마무리됐다.

세월호 1000일을 맞은 2017년 1월 9일, 오후 4시 16분. 진도 팽목항 등대 앞에서는 세월호 인양 기원제가 시작되었다. 기원제의 시작은 목탁소리와 종소리가 맞춰 진도 향적사 주지 법일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세월호 1000일을 맞은 2017년 1월 9일, 오후 4시 16분. 진도 팽목항 등대 앞에서는 세월호 인양 기원제가 시작되었다. 기원제의 시작은 목탁소리와 종소리가 맞춰 진도 향적사 주지 법일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세월호 진상규명을 염원하며 방울종 304개를 등대 주위에 매달고 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염원하며 방울종 304개를 등대 주위에 매달고 있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세월호 미수습자인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 권오복 씨가 노란 연꽃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9개의 노란 연꽃초는 미수습자 9명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세월호 미수습자인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 권오복 씨가 노란 연꽃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9개의 노란 연꽃초는 미수습자 9명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미수습자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밥과 탕 9그릇을 올렸으며, 아직은 차가운 바닷속에 있지만 따뜻하게 입으라는 의미에서 배냇저고리와 털신, 흰수건을 함께 올렸다.
 미수습자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밥과 탕 9그릇을 올렸으며, 아직은 차가운 바닷속에 있지만 따뜻하게 입으라는 의미에서 배냇저고리와 털신, 흰수건을 함께 올렸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판소리 명창 천명희씨는 고수 권혁대 씨와 함께 ‘심청가’에서 심봉사가 물에 빠진 대목을 불렀다.
 판소리 명창 천명희씨는 고수 권혁대 씨와 함께 ‘심청가’에서 심봉사가 물에 빠진 대목을 불렀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금비예술단장 전연순씨와 FCD무용단 서윤신 씨는 함께 '천일의 춤' 퍼포먼스를 펼쳤다.
 금비예술단장 전연순씨와 FCD무용단 서윤신 씨는 함께 '천일의 춤' 퍼포먼스를 펼쳤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전남 장흥에서 온 신고구려군은 ‘12월 이야기’와 ‘천개의 바람’을 불렀다. 신고고려군은 고 백남기 농민이 지어주었고, 신 군은 백남기 농민을 '큰아빠'라고 불렀다.
 전남 장흥에서 온 신고구려군은 ‘12월 이야기’와 ‘천개의 바람’을 불렀다. 신고고려군은 고 백남기 농민이 지어주었고, 신 군은 백남기 농민을 '큰아빠'라고 불렀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미수습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염원하며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연 9개를 바다를 향해 날렸다.
 미수습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염원하며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연 9개를 바다를 향해 날렸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미수습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염원하며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연 9개를 바다를 향해 날렸다.
 미수습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염원하며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연 9개를 바다를 향해 날렸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기원제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기원하는 '인양술래'로 마무리했다.
 기원제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기원하는 '인양술래'로 마무리했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세월호 1000일을 맞은 2017년 1월 9일, 진도 팽목항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세월호 1000일을 맞은 2017년 1월 9일, 진도 팽목항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 임재근

관련사진보기




태그:#세월호, #세월호1000일, #선체인양, #진도, #팽목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