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내 공장 환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11일 오전 9시경 창원공단 내 제트에프삭스코리아 공장에서 화재가 발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한때 불길이 환풍기를 통해 나올 정도였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일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열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 환풍기에 용접작업 하던 도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