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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번 주에도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국회 탄핵안 상정 예정일인 9일을 전후해 다양한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게이트 공범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연다. 이날 집회는 시민자유발언에 이어 '박근혜-새누리당 국회의원 박 터트리기'가 벌어진다.

동네촛불도 밝혀진다. 시민들은 7일 오후 창원 의창구 봉림동 휴먼시아아파트 쪽에 있는 새누리당 박완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촛불을 든다.

또 8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성산구 대방동 임마뉴엘교회 앞에서는 '사파·대방동 촛불', 9일 오후 6시 30분 도계동 새마을금고 앞에서는 '명곡동 촛불' 집회가 열린다.

4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창원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창원 도계동 한교회는 7일 오후 7시 "대통령 하야와 정의평화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연다. 박종권 집사와 임용채 장로, 김현숙 집사, 공명탁 목사 등이 기도와 설교 등을 하고, 차정인 부산대 로스쿨교수가 '탄핵과 특검에 대한 법적 이해'에 대해 특강한다.

 박근혜퇴진 제7차 경남시국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창원광장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중부경남지부는 6일 아침 창원에서 펼침막을 들고 선전전을 벌였다.
박근혜퇴진 제7차 경남시국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창원광장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중부경남지부는 6일 아침 창원에서 펼침막을 들고 선전전을 벌였다. ⓒ 윤성효

이번 주에 열리는 경남지역 촛불 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창원> 7일 오후 6시30분 봉림동 박완수 사무실 앞과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 8일 오후 6시30분 사파대방 촛불엠마누엘교회 앞, 9일 오후 6시30분 명곡동 도계새마을금고 앞, 10일 오후 5시 창원광장.
<마산> 8일 오후 6시30분 삼계사거리, 9일 오후 6시30분 월영광장.
<진해> 7일 용원.
<진주> 10일 오후 4시 차없는거리.
<김해> 10일 오후 5시 시민의종 건너편 광장, 11일 오후 5시 진영 서어지공원.
<양산> 오후 5시 이마트 후문.
<사천> 논의중.
<거제> 7일 고현 현대차사거리.
<통영> 10일 오후 4시 강구안문화마당.
<밀양> 10일 오후 5시30분 영남루 계단.
<거창> 9일 오후 5시 군청 앞.
<합천> 7일 오후 6시30분 합천축협 앞.
<산청> 10일 오후 4시 문화원 앞.
<남해> 7일 오후 5시 터미널 앞.
<창녕> 10일 오후 5시 석빙고 앞.
<함안> 9일 오후 6시30분 쌈지공원.
<의령> 9일 오후 6시30분 KT앞 너른앞터.
<고성> 7일 오후 6시30분 2호분수광장, 10일 서울 집중.
<함양> 9일 오후 6시30분 동문네거리.


#박근혜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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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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