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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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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시작된 광화문 광장 범국민 행사가 가수 안치환의 등장으로 절정에 다달았다. 6시 50분께 안치환이 등장하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가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잡기 위해 나왔다"라고 말하자 촛불이 파도처럼 출렁였고, 곧 이어 "자유여~"라고 사자후를 토하듯 노래를 시작하자 촛불 파도타기가 시작됐다. 촛불 파도의 끝이 너무 길어 어디서 끝이 나는지 알 수 없었다.

가수 안치환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시민들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피를 토하는 듯한 발언의 마무리는 "박근혜 퇴진"이었다.

자유발언과 함께 비상시국행동의 모금함이 돌았다. 사회자가 "박근혜 퇴진을 위한 집회를 위해 지갑을 열어달라"고 호소하자, 시민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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