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토) 오후 3시부터 여수시민 3차 비상시국회의가 열리고 있다.
주최측은 "여수시민 1만여 명이 이순신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촛불을 든다"면서 "여수시국회의는 시국대회를 치른후 진남상가를 돌면서 '박근혜 퇴진'을 외친다"라고 밝혔다.
3차시국대회에는 여수 최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서울 광화문에 못갔던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이순신광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여수는 특히 1차에 이어 2차 때 학생과 청소년들의 참여도가 높아 수능이 끝난 지금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오늘은 구국의 성지 교동 이순신 광장에서 길놀이, 풍물공연, 시국발언, 청소년문화공연, 촛불행진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0일 밤 문수동 정보과학고 사거리에서 여수시민들의 2차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현사태의 엄중함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여수시국회의 정한수 공동의장은 "그 무엇도 박근혜 퇴진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없다"면서 "다같이 손발 잘 맞춰서 오늘 제3차 여수시민시국대회 잘 준비하자. 이순신광장으로 모여 박근혜를 몰아내는 일에 모든 힘을 집중시키자"라면서 "여수시민 여러분! 다같이 힘냅시다! 이순신광장으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