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는 2016년 올해의 환경책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제 15회 '환경책 큰잔치'에서 올해의 환경책, 어린이 환경책, 청소년 환경책을 각 12권씩 총 36권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책으로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년을 미리보는 주제로 펼쳐졌다. 또한 한우물상 시상, 저자와 독자의 만남, 환경책 기증처를 발표했다.
<올해의 환경책 12권><Missing Animals> (장노아 글·그림, 이야기나무)
<녹조라떼 드실래요>(환경운동연합·대한하천학회 지음, 주목)
<동물 인문학>(박병상 지음, 이상북스)
<망원동 에코 하우스>(고금숙 지음, 이후)
<비판적 생명철학>(최종덕 지음, 당대)
<생명에서 생명으로>(베른트 하인리히 글·그림, 김명남 옮김, 궁리)
<소농, 문명의 뿌리>(웬델 베리 지음, 이승렬 옮김, 한티재)
<원전, 죽음의 유혹>(가 스미스 지음, 강병철 옮김, 꿈꿀자유)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나오미 클라인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책들)
<자연이 보내는 손익 계산서>(토니 주니퍼 지음, 강미경 옮김, 갈라파고스)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리처드 루브 지음, 류한원 옮김, 목수책방)
<찬미받으소서-프란치스코 교황 회칙>(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옮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청소년 환경책 12권>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최원형 지음, 철수와영희)
<고래-고래와 돌고래에 관한 모든 것>(애널리사 베르타 지음, 김아림 옮김, 사람의무늬)
<관찰한다는 것>(김성호 지음, 이유정 그림, 너머학교)
<그린잡>(박경화 지음, 양철북)
<다가올 역사, 서양 문명의 몰락>(나오미 오레스케스.에릭 M. 콘웨이 지음, 홍한별 옮김, 강양구 해제, 갈라파고스)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필립 후즈 지음, 김명남 옮김, 돌베개)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박종무 지음, 리수)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장이권 지음, 뜨인돌)
<위대한 전환>(알렉산드라 하만.클라우디아 체아슈미트.라인홀트 라인펠더 지음, 외르크 휠스만 외 그림, 김소정 옮김, 푸른지식)
<자연해부도감>(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더숲)
<전기 없이 우아하게>(사이토 겐이치로 지음, 이소담 옮김, 티티)
<지구의 밥상>(구정은 외 지음, 강윤중 사진, 글항아리)
<어린이 환경책 12권>
<모두섬 이야기>(오진희 글, 엄정원 그림, 내인생의책)
<물발자국 이야기>(이수정 지음, 권석란 그림, 가교출판)
<복순이가 돌아왔다!>(김은의 지음, 김호민 그림, 파란자전거)
<산이 가족의 환경 지키기>(청동말굽 지음, 지문 그림, 아이앤북)
<생태 통로 – 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김황 지음, 안은진 그림, 논장)
<생태학이 정말 우리 지구를 지킨다고?>(마리엘라 코간.일레아나 로테르스타인 글,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갈대상자'찰리북')
<시금치가 울고있어요>(카마타 미노루 글,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엄혜숙 옮김, 푸른숲주니어)
<씨앗을 부탁해>(김은식 지음, 임종길 그림, 나무야)
<아마존 열대 우림의 속삭임>(린 체리 글.그림,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어린이를 위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지음, 김소영 그림, 북센스)
<연우와 함께하는 습지 이야기>(시화호생명지킴이 지음, 임종길 그림, 리젬)
<우리가 사는 자연 – 땅·물·해·숨·삶>신혜원 글·그림, 휴먼어린이)
올해의 한우물상은 최병성 목사에게 주어졌다. 최 목사는 4대강 문제 고발의 작가, 시민기자, 환경운동가이자 청소년에게는 그린멘토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성익 심사위원장은 "오늘도 길 위의 십자가를 쥐고 자연을 지키는 당신께 그 십자가를 계속 쥐어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선정 도서는 11월 4일까지 서울혁신파크 몸도서관에 전시되어 열람할 수 있다. 이후에는 '봄눈생태자연도서관', '충북 송면중학교', '지혜의숲작은도서관'에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