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피클
피클 ⓒ 고정미

지난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원 포인트 개헌'을 제안하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참 나쁜 대통령"이라며 "대통령 눈에는 선거밖에 안 보이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며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에게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오늘(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저는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며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 나쁜 대통령'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2007년보다 지금 민생이 더 나아졌나요?


#박근혜#노무현#중임제#대선#개헌
댓글5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피클 추천콘텐츠


오마이뉴스에서 인포그래픽 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