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공동대표인 안철수, 천정배 의원이 3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악수를 하며 국민의당을 홍보하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비해 턱없이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도중 세월호사건 진상규명을 외치는 한 시민이 안의원과 천의원에게 국회의원이 법을 제대로 제정해야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 거 아니냐고 따지다가 경찰과 보좌관들에게 제지당하기도 하였다.
안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본인도 마음이 아프다고 답하였다. 지나가던 행인은 새정치민주연합시절 100명이 넘는 의원도 못한 새정치를 고작 30명이서 어떻게 이루어낼 거냐고 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국민의당을 홍보하였다. 또한 본인들의 생각을 써낸 녹색 포스트잇을 들었다. 이들은 피케팅을 마친 뒤 본인들의 자동차로 갈 때까지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홍보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