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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권범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21일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13일 치뤄지는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권범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21일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13일 치뤄지는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백승안

박권범 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이 21일 명예퇴직 결정 이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3일 제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거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에 뜻을 두고 명예퇴직을 하는 박 전 국장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35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고스란히 안고서 고향발전에 희생하는 정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 톨 밀알이 되어 헌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국장은 "결단력 있고 추진력 있는 사람만이 쟁취할 수 있으며, 군민들의 부름과 여망에 어긋남이 없도록 한다는 생각에 저의 꿈은 출발한다"라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거창이 낙후된 오지가 아닌 경남의 중심이 되어 명실상부한 경남1번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인 자치으뜸도시인 아름다운 거창이 되도록 하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공직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풍토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공직사회 부패예방 ▲가족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직생활 준수를 요하는 내용을 담아 "거창군민들의 깊은 가슴 속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민심, 변화에 대한 갈망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심의 바다로 흔쾌히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권범 전 국장 기자회견은 경남도청 출입 기자와 그 외에 관심을 가진 기자들이 참석했으며, 박 전 국장에게 심층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 전 국장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성원을 보내기 위해 참석한 지지자들은 박 전 국장의 막힘없는 답변과 소신 있는 분명한 태도에 박수로 화답하는 등 거창혁신과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 전 국장이 자신만이 거창을 이상적인 도시로 가꿔 갈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신뢰받는 거창과 깨끗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뜻을 내비춰서 거창군수 궐위로 인한 업무공백과 행정력 중단으로 시름하고 있는 거창군민들은 변함없이 한길만을 걸어온 그의 35년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경륜과 올곧은 심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매일경남뉴스중복게재



#박권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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