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인 등 6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7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총리 일행의 이날 두산중공업 방문은 자국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대한 산업 시찰이 목적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9년 발전설비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코의 스코다파워(Skoda Power)를 인수해 진출해있다.
총리 일행은 두산중공업 정지택 대표이사 부회장(COO)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정 부회장의 안내로 홍보영화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