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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일행이 14일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상헌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일행이 14일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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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의 새 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이상헌(60) 울산시당위원장이 14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울산 선대본부장으로 참여정부 출범에 기여했고, 2003년 새천년민주당 울산시지부장(현 시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참여정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감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번 봉하마을 방문은 이런 점이 작용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비가 내린 14일 오전 10시 30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부인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첫 공식 일정을 봉하마을 방문으로 시작한 것.

 이상헌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위원장 일행이 14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해용 전 울산시당 홍보실장, 조원제 울산 울주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권양숙 이사장, 류왕도 울산 남구을지역위 사무국장, 이주언 울산 북구지역위 대의원.
 이상헌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위원장 일행이 14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해용 전 울산시당 홍보실장, 조원제 울산 울주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권양숙 이사장, 류왕도 울산 남구을지역위 사무국장, 이주언 울산 북구지역위 대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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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서 권양숙 이사장은 "반가운 얼굴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2년 노풍의 시작이 울산에서 시작됐듯이, 새정치민주연합 변화도 울산이 앞장서 달라"고 환대했다.

이에 이상헌 위원장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대본부장을 맡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었듯이, 울산에서부터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정권교체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지금은 당의 단합과 통합이 첫 번째이고, 제1야당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변화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의 봉하마을 방문에는 조원제 울산 울주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최해용 전 울산시당 홍보실장, 류왕도 남구을지역위 사무국장, 이주언 북구지역위 대의원 등이 동참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시사울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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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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