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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고양시장
최성 고양시장 ⓒ 유혜준

"민선 6기에는 100만 고양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10대 행복프로젝트를 만들겠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성 고양시장이 민선 6기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식을 하지 않고 대신 시민과 소통 한마당으로 대신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최 시장은 고양시청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6기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민선 6기의 시정 핵심 방향은 시민 우선의 시민제일주의 행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민선 6기에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성실한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이 추진하는 '고양시민을 위한 10대 행복프로젝트'는 ▲안전 ▲일자리 ▲복지 ▲교육 ▲교통 ▲자치 ▲문화 ▲재정 ▲균형 ▲평화환경 10가지 분야에서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10대 행복프로젝트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월호 참사를 깊이 새기고,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자세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자리 분야와 관련해서 최 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며 "청년부터 중장년, 여성과 주부, 어르신, 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따뜻한 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아이들의 창조성과 열정이 마음껏 발위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주장했다.

교통과 관련해서 GTX를 조기 개통하고, 신분당선 연장, 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으로 근본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방선거가 극심한 네거티브 선거가 되면서 정책 선거가 되지 못했다"며 "선거를 대비해서 만든 공약을 공직자, 외부전문가, 시민, 시·도의원들에게 검증을 받아 현실성이 없거나 예산 수반이 어려운 것은 과감하게 폐기하고 새누리당 후보들의 공약이라도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과감하게 수렴해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6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의 위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성#고양시장#고양시#민선6기#고양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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