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3일 이른 아침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바람도 세차게 몰아쳤다.
여수는 여섯 명의 시장 후보와 14명의 도의원 후보 그리고 35명의 시의원 후보가 6·4지방선거에 출마했다. 전남교육감과 도지사 역시 각 세 명의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이날 아침 여수에서 우중 선거유세가 펼쳐지고 있는 시내를 둘러봤다. 출근 시간에 가장 번잡한 쌍봉사거리와 석창사거리 그리고 문수동 삼거리와 여서동 로터리를 둘러봤다.
이른 새벽 자리를 차지한 후보들은 비를 흠뻑 맞으며, 출근하는 유권자를 향해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마지막 유세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수넷통>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