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셋째 주간(5월 19일∼24일)의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충청북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전라북도, 경상북도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충청북도가 75㎍/㎥, 전라북도 72㎍/㎥, 경상북도 70㎍/㎥ 순으로 높았다.
해당 주간 중 24일(토)에는 일부 지역에서 '약간나쁨(81~120㎍/㎥)' 단계를 보이기도 했다.
케이웨더는 "24일(토)은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국내에서 배출한 대기오염 물질의 정체로 강원, 충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약간나쁨(81~120㎍/㎥)'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한 주간 성동구, 광진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65㎍/㎥로 가장 높았으며 마포구, 구로구, 관악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53㎍/㎥ 이었으며 송파구, 성북구, 노원구, 금천구 순으로 낮았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