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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단체협의회가 김윤주 군포시장 4선 도전 저지를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17일 군포시청에서 김 시장의 4선 도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18일, '새정치민주연합'에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현직 3선 이상 정치인들을 공천 또는 출마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김 시장이 "새정치와 어울리지 않는 단체장"이라며 "3선 시장으로 소임을 마무리하고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김 시장의) 4선 출마는 구정치의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것으로 국민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새정치의 대국민 약속과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유능한 시장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던 것.

하지만 김 시장 측근은 시민단체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김 시장 흠집 내기"라며 "불출마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밝힌 바 있다.

군포시민단체관계자는 "새정치연합에 3선 이상의 현직 정치인들을 공천하지 말고, 출마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군포시민단체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새정치를 실현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않는다면 새정치가 이뤄질 수 없다"며 "3선 이상 정치인들의 불출마가 새정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3선 이상 불출마 요구는 새정치민주연합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에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김윤주, #군포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군포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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