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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원 공주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 김자경

이준원 공주시장이 지난 13일 유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해 연두순방에 나선 가운데, 두 번째 순방지인 공주시 우성면을 방문했다. 이준원 시장은 16일 우성면사무소를 방문,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연두순방에는 조길행 충남도의원, 유병학 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응균 우성면 이장협의회장, 정현모 우성사곡파출소장, 김용덕 우성조합장, 오재업 우성면 새마을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시정시책을 홍보하던 그동안의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의 사회자 없이 '사랑방'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기관·단체장과의 대화가 간소하게 마련됐다.

이어진 1시간 동안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정 핵심목표인 '인구유입과 추진방향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현안사항 청취, 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준원 공주시장이 16일 우성면에 대한 연두순방을 가진 가운데,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준원 공주시장이 16일 우성면에 대한 연두순방을 가진 가운데,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김자경

임용택 우성면장은 "지역 현안사항으로는 오이축제와 부전매실 축제를 면 단위 축제로 개최해오고 있으나, 관람객의 참여가 저조한 소모성 축제는 폐지하고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으로 축제에 내실을 기해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행복공감 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우성중학교에 꽃묘 수시제공 및 주변 환경 정화와 면내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주민에 대해 면장 명의의 환영 서한 발송 및 기념품 증정, 인구유입이 많은 상서·방흥리 인근에 연립주택 또는 다가구 건립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원 시장이 우성면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준원 시장이 우성면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 김자경

이준원 공주시장은 "직원들과의 우호 관계를 거론하며 이해와 배려, 양보해야 한다"며 "이것을 지키면 상호 갈등이 생기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가족보다도 직원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라며 "서로가 마음의 문을 열고 이해하면서 근무해야 행복 바이러스가 생기고, 그것을 주민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이 똘똘 뭉쳐 활기차고 사이좋게 지내면 공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행복도시가 된다"며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고맙다, 지난 8년이 없었다면 사는 맛이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혼신을 다해서 좋았고,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무척 기뻤으며, 잊지 못할 날들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따라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피력했다.

한편 이준원 공주시장은 올해 6월 말, 만 8년여간의 민선 시장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지케이뉴스(GKNEWS)에도 실렸습니다.



#지케이뉴스(GKNEWS)#이준원 공주시장#공주시#공주시 우성면#이준원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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