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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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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94개 고등학교 중에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두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택률은 0.11%다. 다만, 47개 학교는 아직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하지 않아, 각 학교의 결정에 따라 교학사 교과서로 한국사를 배우는 학교가 늘어날 수 있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14명이 공동으로 발표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선정·채택 현황에 따르면, 경기 파주 한민고와 경북 청송여고만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

또한 1794개 학교 중에서 현재까지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학교는 모두 47곳이다. 1월 중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교과서를 최종 채택한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12월 30일까지 교과서 주문을 완료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촉박한 교과서 채택 일정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소집하지 못했다.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하지 못한 47개 학교 중 25곳은 서울시 교육청 소속이다. 이중 22개 학교가 사립학교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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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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