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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게 동결했다.

강남구의회(의장 전공석)는 8일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이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의견을 구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의회 의정비 동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지방세 공동과세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전체 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번 의정비 동결로 강남구의회 의정비는 월정수당 3630만 원, 의정활동비 1320만 원을 합쳐 4950만 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6년 연속으로 의정비를 동결했다.

전공석 의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상황과 재산세 공동과세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강남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구민과의 고통분담과 긴축재정 운영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동결에 의원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인정받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함에 따라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에 따른 비용과 여론조사 등의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강남구의회 #의정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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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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