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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가 21일 오후 대전충남녹색연합 교육실에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절전소란 내가 전기를 절약하면 다른 누군가 대신 쓸 전기를 생산한 것과 같다는 의미로써, '절전'과 '발전소'의 신조어, 즉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다'라는 개념이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와 가을 대정전 이후 에너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한 시민들이 마을안에서 주체적으로 절전 운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대전에서도 지난 해 하반기부터 절전소 운동이 시작됐고, 이날 대전마을절전소 네트워크 창립 총회를 통해 절전소 운동을 활성화 하고 대전지역에 확산하기를 바라고 있다.

대전마을절전소 네트워크는 서구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중구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짜장, 유성구 모퉁이어린이도서관, iCOOP한밭생협, iCOOP대전생협 그리고 대전충남녹색연합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네트워크다.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는 2013년 매월 작년대비 절전량을 취합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절전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코아일랜드인 통영 연대도 캠프를 진행하고 상하반기 절전왕을 선정하는 등 절전소 운동에 참여하는 가정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절전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3년 현재 108개 가정이 참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절전소#절전소네트워크#대전충남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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